도미노피자는 지난 29일부터 2일 설 연휴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문포장 시 프리미엄 피자 4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도미노피자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설을 보내는 이들이 늘면서 배달음식 업계에서 이들을 공략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도미노피자는 설 연휴를 맞아 온라인 방문포장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9일부터 2일 설 연휴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문포장 시 프리미엄 피자 4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연휴 기간 동안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 어플을 통해 지급되며, 사이드디시 반값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는 매장별로 영업시간의 차이가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미노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도미노피자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지난 31일까지 설 연휴 계획을 말하는 ‘릴레이 이모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시즌 이슈와 재미 요소를 가미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bhc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설 연휴 계획을 이모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내달 4일 bhc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총 3명이 당첨자로 선발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bhc치킨 기프티콘이 전달된다.

KFC는 설을 맞아 지난 31일까지 치킨, 버거 등 인기 메뉴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설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KFC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대표 인기 메뉴인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으로 구성된 ‘설날버켓’과 징거버거와 타워버거, 갓양념블랙라벨치킨 2조각과 쏘랑이블랙라벨치킨 2조각으로 구성된 ‘설날팩’을 선보였다.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풍성한 설 명절을 위한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배달비 무료 혜택의 ‘던킨 화목데이’를 운영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에서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배달 또는 픽업 이용시 4000원의 혜택을, 배달의 민족을 통한 배달 및 픽업 고객에게는 매주 목요일마다 3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