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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남은 어린이날 연휴…전국 비 소식 이어져
6일 오전부터 일부 소강상태 기대
비 그친 이후 기온도 평년 대비 낮아져

[123rf]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고 있는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일부에서는 오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해 5도, 강원내륙·강원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광주·전남·전북,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30~80㎜ 등이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에서는 8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전남 동부 남해안·경상 서부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120㎜ 이상, 제주도는 산지와 중산간에서 각각 200㎜와 100㎜ 이상에 달하는 비가 예보된 상태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6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으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으나 비가 내리면서 차츰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4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0∼25도)보다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13∼19도, 낮 최고 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다.

ar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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