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상대 6-0으로 ‘이변 없는’ 勝
혼성전 2연패·올림픽 2관왕 달성
혼성전 2연패·올림픽 2관왕 달성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한국 임시현과 김우진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한국 양궁 임시현(한국체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결승에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 플로리안 운루에게 6-0으로 이겼다.
앞서 열린 여자,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한 임시현과 김우진은 이로써 2관왕을 달성했다.
혼성전이 처음 도입된 2020 도쿄 대회에서 안산(광주은행)과 김제덕(예천군청)이 초대 우승을 차지해 한국은 이 종목에서 2연패를 이뤄냈다.
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