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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 개봉 4일 만에 200만 고지 밟았다…올 개봉작 최단 속도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27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24일 개봉한 '범죄도시 4'는 당일 82만여 명을 동원했고 이튿날에는 누적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범죄도시...
2024.04.27 11:49
‘그알’ 여고생 절교 살인, 우발적인 살인일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7일 11시 10분에 시작하는 방송에서 '절교 살인 - 여고생의 마지막 메시지'편을 다룬다. -여고생의 수상한 신고 전화 “제가 만 17살이고 고3인데, 사람 죽이면 징역 5년 아니에요? 최소 5년이라는데? 평생 아르바이트도 못 하고 살겠죠?”- 박 양의 112 신고 中...
2024.04.27 11:27
회장님도 부르는 ‘달디단 밤양갱’…매출도 깜짝 놀랐다 [식탐]
“요즘 아주 신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이 지난달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메세나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는 “밤양갱 노래의 덕을 많이 보고 있다”며 “문화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연양갱’은 과자라 불릴...
2024.04.27 08:50
장민호-장성규의 우리 동네 노래 여행, 2장과 1절 부르기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 ‘2장1절’ 16부작이 오는 5월 1일 밤 8시 55분, KBS2 TV를 통해 첫방송된다. ‘2장1절’은 장-장 브라더스(2장)가 동네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
2024.04.27 08:47
아레테 콰르텟,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6관왕…한국인 최초·최다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27일 소속사 목 프로덕션에 따르면 아레테 콰르텟은 지난 26일(프랑스 리옹 현지시각 기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19회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19th Lyon International Chamber Music Competition) 현악사중주 부문...
2024.04.27 08:16
나체女 그린 뒤 “내 OOO들에게” 의미심장 제목…‘작정하고’ 만든 누드화의 비밀[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구스타프 클림트 편]
. 편집자 주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본 뒤 관련 책과 영화를 모두 찾아봤습니다. 잘 그린 건 알겠는데 이 그림이 왜 유명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림 한 장에 얽힌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졌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나누고자 글을 씁...
2024.04.27 00:11
민희진 기자회견에 반박 나선 하이브…'주주간계약' “사실 아냐” vs “"노예계약”
[헤럴드경제] 하이브와 자회사(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하이브는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주주 간 계약' 문제에 대해서도 민 대표는 "계약 때문에 하이브를 영원히 못 벗어날 수 있다"며 '노예 계약'을 언급했...
2024.04.26 19:55
‘가장 바쁜 바이올리니스트’ 하델리히 “무대에서야 말로 자유롭다” [인터뷰]
“2022년 한국에 있을 때 생일을 맞은 적이 있어요. 서울시향의 몇몇 연주가들이 실내악 공연 직후 생일 축하곡을 연주해 줘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떠올라요.”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피아니스트’(2023년 바흐트랙 선정)인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40)는 해마다 한국을 찾는다. 2022년...
2024.04.26 18:02
김종덕 단장 “죽음에서 찾은 삶의 의미…백미는 ‘군무(群舞)’” [인터뷰]
잿빛의 텅 빈 무대, 이승과 저승 사이 어느 틈. 허공에 매달린 일곱 망자가 심판을 기다린다. 혼불이 돼 흩어져 이승을 떠도는 망자들을 두고, 일곱 명의 무용수가 그들을 위로하듯 일렬로 들어선다. 위패처럼 들고선 고무 파이프가 첫 번째 무용수를 시작으로 두 번째, 세 번째,…,일곱 번째까지 풍차처럼 회전한다....
2024.04.26 16:26
[영상] 외국인인가, 점령자인가…동화 같은 이집트관의 난센스 [베니스 비엔날레 2024]
베니스 비엔날레 현장영상 3 “우리는 희망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속임수는 아흐메드 우라비를 무너뜨렸습니다.” 과하지 않게 살짝 넣은 반음(半音)과 왈츠풍의 3박자, 누구라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단순한 멜로디, 기하학적 대칭을 이루는 화면 구도, 파스텔톤 색감의 대비가 두드러지는 아름다운 배경....
2024.04.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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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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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다시 오를 조짐에…땅, 집 미리 보러 북새통 이뤘다 [부동산360]
“아파트 분양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아무래도 LH 분양 주택은 가격이 저렴하다고들 하니까요. 부동산 시장 동향도 알아보고 경기남부 쪽에 관심이 많아 분양 예정인 곳은 어디어디인지 확인하려고 왔습니다.” (30대 여성 이모 씨) 최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