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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출현 더 오래됐다…“700만~800만년전”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인류의 출현이 기존의 400만~600만년 전이라는 설보다 훨씬 더 오래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ㆍ영국ㆍ독일ㆍ일본의 공동연구팀은 인류가 침팬지와의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나뉘어진 것은 700만~800만년 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도출해 미국 과학아카데이 최신호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알고있던 인류의 기원보다 훨씬 빠르다.

이는 사람과 야생 침팬지의 세대교대 연수, DNA 변이가 일어나는 확률로부터 조상이 나뉘어진 시기를 특정했다. 종래의 DNA 분석 상 인류의 조상이 나눠진 것은 400만~600 만년전으로 하고 있었지만 600만~700만년 전 인류 화석이 아프리카에서 발견돼 그 시기에 차이가 드러났다.

연구팀은 침팬지의 세대교대의 평균 연수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시켜 고도의 분석법으로 다시 계산했다. 그 결과 700만~800 만년 전에 종이 나뉘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화석에 나타난 시기가 옳바르다고 판단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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