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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류 담뱃값 지출 늘었다. 불경기 탓?
[헤럴드생생뉴스] 술과 담배에 대한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2년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2분기중 가구당 주류와 담배에 대한 지출이 2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6600원)에 비해 5.3%가 늘어났다. 주류에 대한 지출은 93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8800원) 6.7%가 증가했다. 담배에 대한 지출은 1만8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800원보다 4.6%가 늘었다.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이 238만6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에 비하면 주류와 담뱃값 지출이 평균보다 높은 셈이다.

소득분위별로 주류ㆍ담배 지출에 대한 비용을 보면 소득을 5분위로 나눌 경우 소득이 가장 낮은 20%인 1분위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20.4%나 증가한 2만1500원으로 나타났고 소득 최상위 20%인 5분위는 3만800원으로 5.7%가 늘어났다. 소득이 중가수준인 3분위의 경우 3만7000원으로 10.3%가 증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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