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주급 허세’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구글 어스 위성지도를 캡처한 사진으로 지구상의 한 섬에서 ‘HAMAD’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눈에 띄고 있다.
이 사진은 아부다비 왕족 중 한 명인 하마드가 소유한 모래섬에 만든 수로로 알려졌다.
‘HAMAD’라는 모양의 수로는 3.2km의 길이로 위성사진에서도 선명하게 보일 만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수로를 위성지도를 통해 보일 정도로 크게 새어넣어 ‘우주급 허세’라는 제목이 붙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이면 안 되는 게 없구나”, “정말 우주급 허세네”, “허세를 부리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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