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는 이불 등 다른 침구류와 달리 세탁이 쉽지 않아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 이에 웅진코웨이는 ‘홈케어 닥터’ 조직을 새롭게 구축하고 총 7단계에 걸친 꼼꼼한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프레임 및 매트리스 등 침대 전체에 대한 클리닝과 살균작업을 진행한다. 홈케어 서비스를 받은 매트리스는 세균 92.86%, 먼지 94.82%가 제거되는 등 위생상태의 개선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코웨이는 타사 매트리스도 관리해주는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 상품도 지난 3월 출시했다. 기존 매트리스에 대한 관리를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매트리스 렌탈서비스의 이용자는 8월말 기준으로 4만 명을 넘어섰으며,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 상품은 출시 다섯 달 만에 25만 개가 판매됐다.
매트리스 렌탈 및 관리 서비스 상품이 인기를 누리면서 웅진코웨이는 8월 현재 약 1000여 명의 홈케어 닥터 인력을 1500명 까지 대폭 충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매트리스 뿐 아니라 이불, 요, 베개 등의 침구류까지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침구류 토탈케어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내달부터는 쇼파, 카페트 등 가구류의 위생을 관리하는 서비스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나지혜 웅진코웨이 홈케어사업팀장은 “앞으로 쇼파, 카페트 등을 관리하는 상품 뿐만 아니라 다른 가전제품을 관리하는 서비스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종합 생활환경 관리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