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이사시즌도 다가오고 있다. 이사를 앞두고 이것 저것 신경 쓸 일들이 많지만, 그 중 ‘이사 도우미 아이템’을 꼼꼼하게 준비하면 비용도 줄이고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간단한 수리나 보수, 인테리어는 내 손으로 간편하게=이사를 마치고 집안을 둘러보면, 간단한 수리나 보수가 필요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전동공구다.

특히 이사 한 후, 벽에 액자나 시계 등을 걸기 위해 나사를 박거나 구멍을 뚫어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때 필요한 것이 드릴 드라이버다. 컴팩트한 크기에 강력한 석재 드릴링 성능을 갖춘 보쉬(BOSCH) 리튬이온 충전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GSB 10.8-2-LI’와 가벼운 무게로 목재 및 철재 드릴링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킬(SKIL)의 ‘7.2V 리튬이온 충전 드릴 드라이버 2588’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제품 모두 드라이버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평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이사 후 조립식 가구 설치나 간단한 수리작업 등에도 전동공구가 유용하게 쓰인다. 한 손에 들어가는 초소형 사이즈와 300g의 초경량 무게로 각종 스크류드라이빙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충전 스크류드라이버 보쉬 ‘익소(IXO)’는 와인코르크 전용 스크류 ‘비노(VINO)’를 부착하면 와인오프너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다양한 컷팅, 트리밍, 샌딩용 액세서리 날이 분당 20,000회까지 진동하는 보쉬의 만능컷터 ‘GOP 250 CE’도 추천 제품. 집안 구석구석 마감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특히 찔러넣기(플런지) 절단 성능이 돋보인다. 타일 수리나 창문 실리콘을 제거할 때에도 유용하다.

▶묵은 먼지, 숨은 세균까지 구석구석 깔끔하게=이사 후에 집안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도 매우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가구나 전자제품 같은 큰 짐을 들여놓기 전, 장소 별 맞춤식 청소 용품으로 집안 곳곳의 찌든 때나 묵은 먼지, 얼룩 등을 깨끗이 제거해야 보기에도 좋고, 가족 건강에도 좋다.

베란다 바닥과 창문, 섀시 등 이사 후 물청소가 필요한 곳에는 ‘고압세척기’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강력한 수압으로 번거로운 물청소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 보쉬 고압세척기 ‘아쿠아탁 시리즈(1200 Plus, 100 Plus)’는 고성능 보쉬 모터를 장착, 일반 수돗물보다 높은 압력의 물을 분사해 세제 없이도 먼지나 묶은 때를 간편하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게 해주며, 스킬 ‘0760’은 컴팩트한 크기에 강한 분사력을 갖춰 추천할 만 하다.

각종 세균의 온상인 화장실 변기는 악취와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청소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헨켈 홈케어코리아의 ‘브레프 파워액티브(Bref Power Activ)’는 변기에 걸어 두기만 하면 물을 내릴 때마다 강력한 세정효과와 물 때 및 오염 방지, 향긋한 방향효과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걸이형 변기세정제’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권할 만 하다.

한편, 새 집 입성에 앞서,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 퇴치도 필수적이다. 특히, 집먼지진드기가 주로 검출되는 침구류나 카펫 등은 진드기 퇴치 제품으로 좀 더 신경 써서 청소하는 것이 좋다. 국내 최초로 식약청 효과인증을 받은 진드기 살충제 헨켈홈케어코리아 ‘컴배트 진드기싹’은 진드기가 닿기만 해도 죽는 초강력 살충효과를 지녔다. 시트형과 스프레이형으로, 장소에 적합한 제품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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