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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렴전도사’ 김덕만 박사, 대전지방국세청 청렴 특강
[헤럴드경제=남민 기자]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20일 오후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출신 김덕만 청렴전문 강사(정치학박사·53)를 초청,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전도사로 불리는 김덕만 박사는 이날 특강를 통해 ‘부패는 국가몰락의 지름길’이라며, 우리사회에 만연된 부패친화적 청탁문화를 타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박사는 이와 함께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처럼 청렴선진국이 되려면 국민의식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도덕재무장 청렴 캠페인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70년대 새마을 운동을 일으켜 물질적 풍요를 가져 온 것처럼 청렴정신을 일깨우는 ‘청렴물결운동’을 전개해 정신적 풍요로운 선진국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김 박사는 또 국세청 업무와 관련,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부동산 거래시 ‘다운계약서’가 횡행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이와 같은 관행적 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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