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은 25일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500억 기부와 관련해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영균은 가족들의 불만 사항을 묻자 “절대 불만 없었다. 다들 좋아하고 응원하더라. 모두 행복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손녀는 직접 전화를 걸어 할아버지 멋쟁이라고 칭찬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영균은 지난 2010년 서울 중구 명보극장(현 명보아트홀)과 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을 영화계에 기부했고, 최근 한 대학에 10억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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