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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 나비부인②] 흥행신화 작가와 명품 배우들의 앙상블 ‘기대만발’
SBS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 이하 나비부인)이 새로운 ‘시월드’를 그려가면서 안방극장의 공감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10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나비부인’은 톱스타 나비(염정화 분)를 며느리로 등장시켜 그가 선보이는 새로운 ‘시월드’ 에피소드를 그려가게 된다.

방송에 앞서 염정아가 그리는 새로운 ‘시월드’의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 염정아의 새로운 ‘시월드’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서는 김남주를 통해 시댁, 즉 ‘시월드’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나비부인’에서는 극중 톱스타 나비를 며느리로 등장시켜 좌충우돌 시월드 에피소드를 그려가게 된다.

여기에다 장용과 김영애 부부의 식당이야기과 할머니들, 그리고 차후에 등장할 또 다른 며느리 이야기도 담겨지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나비 역을 맡은 염정아와 시어머니 김영애는 지난해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고부간으로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번에도 똑같은 고부간으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장용의 경우 ‘넝굴당’에서 김남주의 시아버지였는데, 이번에는 염정아의 인자한 시아버지로 등장한다.

# 작가와 연출가에 대한 믿음으로..

‘나비부인’은 지난 2008년 방송되면서 최고시청률 41%를 기록한 ‘너는 내운명’과 2011년 최고시청률 44.8%를 기록했던 ‘웃어라 동해야’를 집필한 문은아 작가와 2010년 방송돼 최고시청률 40.1%를 찍었던 ‘자이언트’에 이어 각각 월화와 아침극 최강자였던 ‘마이더스’와 ‘태양의 신부’를 연속으로 성공시킨 이창민PD의 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에 지난 제작발표회 당시 주인공인 염정아와 박용우, 김성수, 윤세아 등 출연진들은 이구동성으로 “작가님와 연출가에 대한 믿음으로 드라마 ‘나비부인’을 선택했다”는 말을 빼놓지 않을 정도였다.

# 배우들의 환상호흡 기대

‘나비부인’에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도 빼놓을 수 없다. 염정아는 현재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간첩’에 출연해 인기몰이중인데, 이번작품에서는 타이틀롤인만큼 주말도 반납한 채 촬영에 올인중이다.

또한 박용우는 오랜만에 재벌 2세 연기를 선보인다는 점과 함께 지난 99년 드라마 ‘크리스탈’에서 호흡을 맞춘 염정아와 13년만에 다시만나 연기호흡을 맞춘다는 것도 볼거리다.

여기에다 현재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노래 ‘강남스타일’의 주인공 싸이와 함께 CF에서 말춤을 선보인 김성수, ‘신사의 품격’에서 매력을 발산한 윤세아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김영옥, 정혜선, 장용, 김영애, 이보희 등 흥행을 자랑하는 중견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제작진은 “‘넝쿨당’에서 시월드에 대해 본격적으로 언급됐다면, ‘나비부인’에서는 그때와는 또 다른 시월드 에피소드가 전개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을 그려간다”며 “현재 주말저녁은 ‘딸’(KBS2 ‘내딸 서영이’)과 ‘아들’(MBC ‘아들 녀석들’)이 먼저 방영되고 있는데, 우리 ‘부인’(‘나비부인’)이 후발주자이지만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나비부인’은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국내 최고 톱스타였지만 사건과 사고로 안티팬을 갖게 된 나비의 좌충우돌 시댁살이를 담은 작품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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