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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IT버블붕괴도 극복한 기술력…계측기 시장 석권 ‘숨은 비결’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 세창인스트루먼트(주)
“중소기업으로서 시장에서 살아남고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창조적인 생각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새로운 아이템 확보가 중요합니다. 고민과 열정, 그리고 실행을 통해 생존 경쟁에서 벗어나 혁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세창인스트루먼트(대표 송승준)는 기술력 하나로 계측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 중소기업이다. 최근에는 계측기라는 하드웨어에서 다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도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세창인스트루먼트는 1996년 시장에 진출해, 1999년 외환위기를 극복하며 업계 최초로 인터넷 계측기 전자상점을 개발ㆍ운영하며 효율적 판매를 촉진했으며, 2001년에는 IT 버블 붕괴를 극복, 전사적 관리 시스템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다수의 고객 DB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노하우를 함께 키워왔다.

지난 2008년 국제 금융위기를 극복하며 ‘기술기반 가치창조’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거듭난 이 회사는 2010년 부터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홈 아쿠아 그리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Smart Water Meter’를 개발하기도 했다.

세창인스트루먼트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인터넷 분야에서 2010년 설립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중심으로 공개 모바일 웹-앱 개발 서비스 플랫폼인 ‘웹웨어’(wepware)’를 최근 개발하며 사업의 보폭을 넓혔다.

한편 이 회사의 ‘웹웨어’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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