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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시네마-순환선’ 정인기 “영화 속 캐릭터에 큰 공감”
옴니버스영화 ‘가족시네마-순환선’에 출연한 배우 정인기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인기는 10월 31일 오후 4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가족시네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10년 전 저도 아이가 태어났는데 ‘애를 어땋게 하면 잘 키울까’, ‘어떻게 먹고살까’하는 고민들 때문에 탈모가 가장 많이 진행됐던 시기였던 것 같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이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감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겪었기에 그만큼 이번 영화가 공감된다”며 “때문에 감정을 표현해내는데 어렵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순환선’은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지하철 2호선 순환선에 오르게 된 한 실직 가장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 65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카날플러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가족시네마’는 신수원 감독의 ‘순환선’을 비롯해 홍지영 감독의 ‘별 모양의 얼룩’, 이수연 감독의 ‘E.D. 571’, 김성호 감독의 ‘인 굿 컴퍼니’ 등 네 편의 가족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

박건욱 이슈팀 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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