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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담동 앨리스’ 비서 목록에 김용민ㆍ김어준, 왜?
[헤럴드생생뉴스] 88만원 세대의 절망과 분노가 이상한 나라 ‘청담동’으로의 입성을 향한 욕망으로 치환된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재미있는 이름들이 등장했다. 시사평론가김용민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다.

SBS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ㆍ연출 조수원)’의 16일 방송분에서는 명품회사 아르테미스의 회장을 ‘시계토끼(‘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로 안내하는 매개체)’로 삼은 세경(문근영)과 그의 친구 아정(신소율)이 자신의 회장 신분을 숨기고 김비서로 가장한 박시후의 ‘신상털기’에 나섰다.

목표 달성을 위한 더 철저한 준비를 위해 김 비서와 친해지기 위한 세경의 전략이었다. 그 과정에서 아르테미스에서 MD로 근무하는 아정의 도움을 받는 세경. 아정은 이에 김비서 즉, 정체불명의 남자 김승조를 추적하기에 이른다.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비서실 명단을 확인한 것. 이 과정에서 낯익은 두 사람의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두 진행자인 시사평론가 김용민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였다. 

이들의 이름은 예리한 시청자들에 의해 포착됐고,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작가가 나꼼수 팬인듯”, “대선정국 노렸나?”, “작가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화면 안에 잡힌 두 사람의 나이까지 언급하며 “김어준(30)이 김용민(31)보다 어리네”라는 반응도 전하며 재밌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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