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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건달’, 할리우드作 부진 속 박스 1위..300만 향해 간다
영화 ‘박수건달’이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월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지난 20일 하루 전국 595개의 상영관에서 13만59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9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63만7117명이다.

이로써 ‘박수건달’은 개봉 13일 만에 260만 관객을 돌파하며 300만을 고지에 두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162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빠른 흥행 속도를 나타낸 이 영화는 평일에도 10만 관객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특히 이는 ‘잭 리처’, ‘몬스터 호텔’, ‘더 임파서블’ 등 할리우드 신작들의 부진 속에서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박수건달’은 배우 박신양의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달마야 놀자’ 이후 12년 만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낮에는 할머니 신을 모시는 박수무당이었다가 밤이 되면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부산을 휘어잡는 두 직업을 가진 광호(박신양 분)의 이중생활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2위를 차지한 ‘잭 리처’는 4만8357명을 모아 누적관객 수 51만3658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레미제라블’이 일일 관객수 4만2374명, 누적 관객수 535만9528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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