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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전국악밴드 고래야, 첫 정규 앨범 ‘Whale of a Time’ 25일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퓨전국악밴드 고래야(Coreyah)가 오는 2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웨일 오브 어 타임(Whale of a Time)’을 발매한다.

고래야는 2010년 싱글 ‘물속으로’로 데뷔한 이후 지난해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 16강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고래야는 서유럽 최대 규모의 월드뮤직 페스티벌 스핑크스 믹스드(Sfinks Mixed)에 초청돼 유럽투어를 여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앨범엔 양금 연주와 브라질의 마라카투(Maracatu) 리듬이 어우러진 타이틀곡 ‘웨일 오브 어 타임’을 비롯해 마당극의 해학적 요소를 도입한 ‘어드로가꼬’, 엇모리장단 거문고 연주가 인상적인 ‘물속으로’, 루마니아 집시음악의 정서를 담은 ‘검은 새’, 비틀스의 음악을 전혀 다른 느낌으로 해석한 ‘노르웨지안 우드(Norwegian Wood)’등 국악과 세계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색깔의 음악 11곡이 담겨 있다. 

고래야의 앨범은 음원정액제 반대 운동 ‘스톱 덤핑 뮤직(Stop Dumping Music)’ 운동의 일환으로 온라인상에선 다운로드 서비스 외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한편, 고래야는 다음달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서울 광흥창 CJ 아지트(AZIT)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엔 하림, 수리수리마하수리, 박민희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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