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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아리 얇아지는 법, 봄부터 준비해야 효과적!

봄이 되었음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여성들의 옷차림이다. 올 봄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컬러와 플라워 프린트의 옷들이 거리를 수놓고 있다. 특히 봄여름 시즌의 패션 트랜드는 과감한 컬러와 더욱 짧아진 길이의 스커트이지만 유난히 튼튼한 하체, 알통이 자리잡은 종아리를 가진 이들이라면 이런 유행이 반갑지만은 않다.

종아리에 알이 생기고 두꺼워지는 이유는 과도한 근육사용으로 인한 근육발달에 있다. 하이힐을 신는 습관이나 잘못된 운동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뱃살이나 허벅지 살과는 달리 다이어트나 마사지 등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자가치료가 어려운 종아리 알을 줄여주는 방법으로는 최근 종아리퇴축술이 각광받고 있다.종아리퇴축술(신경차단술)은 알통근육을 발생시키는 신경을 차단하는 수술로 비절개식으로 흉터가 거의 없고 30분 전후의 간단한 수술로 회복기간도 짧은 편이다. 또한 종아리 퇴축술은 근육의 양에 따라 25~35분 정도의 수술시간이 소요되며, 시술 후 약간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지만 일상생활에 지장 없게 회복된다. 효과를 보려면 최소 1개월에서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올 여름 노출을 위해서라면 봄부터 준비를 해야한다. 하피스의원 성연재원장은“종아리 성형은 신경과 근육을 다루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미적 효과뿐 아니라 보행과 관련된 기능적인 측면까지 충분히 고려해야 하므로 근신경계를 전문으로 하는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술 후에도 근육 뭉침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하피스의원 성연재원장]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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