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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리스트 로벤 포드, 다음달 18일 첫 단독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로벤 포드(Robben Ford)와 최정상 연주자들로 구성된 로벤 포드 그룹(Robben Ford & Friends)이 다음달 18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정통 블루스와 재즈, 록을 넘나드는 로벤 포드는 빌보드 블루스 앨범 차트 1위, 그래미 어워드 5회 노미네이트란 이력을 가진 기타리스트로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꼭 한 번은 거쳐 가게 되는 교과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재즈계의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밥 딜런(Bob Dylan)을 비롯해 비틀즈(The Beatles)의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Larry Carton), 존 스코필드(John Scofield) 등 수많은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의 음반 작업 및 라이브 연주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로벤 포드와 함께 내한하는 그룹의 멤버들 역시 만만치 않다.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빌리 조엘(Billy Joel), 존 메이어(John Mayer), 스팅(Sting), 조지 벤슨(George Benson) 등과 함께 작업해 온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작곡가 리키 피터슨(Ricky Peterson)이 키보드를 맡는다. 존 스코필드(John Scofield), 마룬 파이브(Maroon5), 나탈리 콜(Natalie Cole) 등과 함께 작업했던 브라이언 앨런(Brian Allen)이 베이스를, 조지 벤슨 밴드(George Benson Band) 출신의 토니 무어(Tony Moore)가 드럼을 연주한다. 트롬본을 맡은 스티브 백스터(Stevie Baxter)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레이 찰스(Ray Charles), 크루세이더스(The Crusaders), 알리샤 키스(Alicia Keys), 에릭 베넷(Eric Benet) 등과 함께 작업했던 세계적인 연주자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 중이다. 공연문의는 뮤직포스 글로벌 네트웍스(02-548-515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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