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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옥정’ 인현왕후 홍수현, 유아인과 국혼…김태희 “부셔버릴 것” 분노 폭발
[헤럴드생생뉴스]‘장옥정’ 김태희의 분노가 폭발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10회에서 장옥정(김태희 분)은 자신이 위기에 처한 사이 이순(유아인 분)과 인현(홍수현 분)이 국혼을 치르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당숙과 손을 잡는데 동의했다.

민유중은 자신의 딸 인현을 중전으로 만드는데 걸림돌이 된 장옥정를 없애기로 결심했다. 결국 민유중은 이순과 정을 나눈 장옥정을 속여 불구덩이에 갇히게 했다.

장옥정은 이후 당숙 장현(성동일 분)에 의해 구조됐다. 장현은 장옥정이 야욕을 자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죽기 직전에야 장옥정을 구해줬다.

한편 인현은 장옥정이 위험에 처한 사이 이순에게 중전이 되고싶은 마음을 또 한번 피력했다. 이에 이순은 “내 첫 정이 장옥정이다. 정치적인 계산도 없이 정을 준 그 여인이 장옥정이다. 헌데도 나와 국혼을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인현은 “하고싶다. 전하를 위해 하고싶다. 어차피 전하 성심과는 상관없이 결정된 국혼이다. 전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 중전의 소임. 허나 한가지 청은 있다. 국혼 후 왕비로서 그 여인을 찾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이순은 인현과 국혼을 올렸고 인현은 인현왕후가 됐다. 이에 장옥정은 자신을 해하려 했던 민유중에 분노했다. 장옥정은 민유중이 인현왕후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옥정은 “나와 손잡고 가지고 싶은 것을 가져보지 않겠느냐”는 장현 말에 “잡겠다. 당숙님과의 손 잡겠다. 그리고 반드시 얻어낼 것이다. 허니 당숙님이 도와달라”고 답하며 눈물을 삼켰다.

장옥정은 “대궐의 이순 전하와 대궐의 이순전하와 정 1품의 빈 첩지. 전 그걸 온전히 가져야겠다. 그러기 위해 전 반드시 대궐로 돌아가겠다. 당숙님이 그리 되도록 목숨을 걸어달라”며 “허면 나도 당숙님이 원하는걸 드리겠다. 전하의 장인이다. 천것은 안된다고 했던 이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전하를 발 아래 두고 그 자들을 부셔버릴 것이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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