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롤스로이스 ‘던’ 출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조용한 컨버터블”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럭셔리카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국내에 4인승 컨버터블 ‘던(Dawn)’을 18일 출시했다.

지난해 9월 전세계에 첫 공개된 던은 1950년 첫 생산된 ‘실버 던’에서 영감을 얻어 재탄생했다.

롤스로이스는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아름다운 컨버터블을 만들기 위해 ‘소프트 톱’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6겹으로 제작된 소프트 톱은 풍절음을 최소화해 지붕이 덮인 상태에서 ‘레이스’ 수준의 정숙함을 제공한다. 50km/h의 속도로 달리는 중에도 20초 만에 소음도 없이 개폐가 가능하다. 롤스로이스는 이를 ‘침묵의 발레(Silent Ballet)’라 명명했다고 밝혔다. 


또 롤스로이스 엔지니어팀은 지붕을 열거나 닫았을 때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차를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던의 심장에는 6.6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이 장착됐다.


김다윗 롤스로이스 아태지역 매니저는 “던은 롤스로이스가 디자인한 가장 섹시하고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컨버터블에 완벽한 계절인데다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4억4900만원부터(부가세 포함)이며,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국내 주문 차량은 올 여름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

bonj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