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22일 경기도 수원 빅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을 위한 실기 평가전 1일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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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ㆍ2차로 열리는 선발전에서 김수현은 총 15게임을 치르며 평균 221.0점(총점 3315점)을 기록했다. 전체 참가자 114명 중 10위의 성적이다. 유청희 한국프로볼링협회 홍보이사는 “생각보다 훨씬 잘 쳤다”면서 “이 정도 실력이면 프로볼러 합격은 따놓았다”고 칭찬했다.
김수현은 23일 2차 선발전(15게임)을 치른다. 이틀간 평균 190점 이상을 기록하면 특별회원(프로볼러) 자격이 주어진다. 프로볼링협회는 볼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에게 특별회원 자격을 준다.
김수현과 함께 선발전에 나선 가수 이홍기는 평균 207.7점으로 2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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