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WBO 웰터급 챔피언 파퀴아와과 그에 도전한 제프 혼의 WBO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1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제프 혼이 승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픈 혼이 경기에 이긴 파퀴아오는 통산 65전 57승 2무 6패, 38KO 승리를 기록 중이였으나 1패를 추가하게 됐다. 그는 필리핀 빈민가 출신으로 가장 가벼운 플라이급(52kg급)에서부터 슈퍼웰터급(70kg급)까지의 세계최초 복싱 8체급 석권을 이뤄낸기념비적 인물이며 ‘필리핀의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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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서 활동하다 이날 경기를 위해 교사직을 그만두고 훈련에 집중했다고 알려진 제프 혼은 제자들의 응원의 힘으로 훈련에 임했다고 전해진다.



새롭게 탄생한 WBO웰터급의 챔피언 제프 혼은 파퀴아오전의 승리로 18승 1무,11KO 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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