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2012년부터 선정한 이래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2017년에 유일하게 뽑혔다.
이번 선정은 김 구청장이 펼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1동 1도서관 사업으로 도서관 인프라 확충 ▷전국 최초 50대 독거남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비男 프로젝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또 ▷상습침수지역 해결을 위한 신월대심도 터널 공사 ▷40여 년간 단절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들도 좋은 평을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뜻깊은 결과는 우리 구민들과 양천구 공무원의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참여한 노력으로 다함께 이룬 것”이라며 “믿고 성원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격려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