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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낸시랭과 결혼한 ‘베일’속 왕진진 회장…블로그엔 사행성 도박 베너광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팝아티스트 낸시랭(38)과 결혼한 신랑 왕진진(전준주·47)과 그가 속해 있는 위한컬렉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낸시랭과 결혼한 신랑 왕진진(전준주) 위한컬렉션 회장은 1971년생 중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낸시랭 보다 8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한컬렉션에 대해 왕진진 회장이 게재한 소개문에 따르면 문화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존중하며 알 권리를 충족하고자 한다며 ‘21세기 문화비전을 열어가는 곳’으로 설명하고 있다.

왕진진 회장이 지난 2015년 자신 블로그에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문화재의 다양성과 창의성 및 전통을 이어가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 가운데 ‘뉴스문화의 창’은 온 국민의 마음을 담아 민족의 정체성을 한 단계 높이고,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 나갈 것이다. 위한컬렉션은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적고 있다. 이어서 “국제화시대를 맞이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재생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새로운 문화정책의 필요성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주장을 펼쳤다.

낸시랭 트위터 캡처.


또 왕진진 회장은 자신을 서울특별시 요트협회 국제요트컵대회 국제협력 대회준비위원장으로도 소개하고 있다.

왕진진 회장은 지난 2016년 올린 글을 통해 “내가 왜 나고 지고 병들면 자연은 나를 지금도 오라 말하고 있는데 위한은 누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나아가 세상 모두를 위한. 내가 왜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내가 내가 왜 저만치에 있는 그 희망이 누굴 위한 것인 줄도 모르면서 질주하고 있는 것일까”라며 “위한 그룹 주창자 왕진진 나에 나로 하여 세상에 알려본다”라고 썼다.

하지만 왕진진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블로그에는 각종 사행성 게임 베너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어 누리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한편 27일 낸시랭은 자신의 SNS에 왕진진 회장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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