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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참석…졸업생도 233명 전원에 계급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열린 제74기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 임관을 앞둔 233명(여군 19명)의 신임장교들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육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은 10년 만에 대통령 주관으로 열렸고, 대통령과 함께 독립군·광복군 대표 등이 졸업생도들에게 일일이 계급장을 수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또한 독립군·광복군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와 그의 후손에게도 명예 육사졸업증서가 주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태릉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74기 육사 졸업 및 임관식에서 위탁생도들에게 명예 소위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거행된 육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는 가족·친지, 내외 귀빈,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처음으로 행사대열로 이동, 부모님들과 함께 임관장교들에게 일일이 계급장을 달아줘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전에는 임관장교 대표 한 명에게 계급장을 수여하는 게 관례였다.

이날 우등상 중 영예의 대통령상은 이도현 생도가, 임관사령장은 졸업생 대표 전성진 생도가 각각 수여했다. 졸업 및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병과별로 초군반(OBC)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부대로 배치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광복군으로 활약한 김영관(94), 이영수(94), 오희옥(92ㆍ여), 박찬규(90) 김영관(광복군 총사령부 제3분처 활동), 이영수(광복군 제3지대 활동), 오희옥(광복군 제3지대 활동), 박찬규(광복군 제3지대 활동) 옹(翁)과 독립군으로 활동하신 故이상룡 애국지사의 증손자 이항증 등 총 17명에게 육군사관학교 명예졸업 증서를 수여해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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