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홍준표 “김경수가 갈 곳은 경남도청 아닌 감옥”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사진 오른쪽)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왼쪽)가 가야할 곳은 경남도청이 아니라 감옥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루킹이 조선일보에 보낸 옥중편지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건 초기에 한 자신의 지적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민주당에 특검을 회피할 명분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홍 대표는 또 그동안 검찰·경찰이 합작해 이 사건을 은폐해 왔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두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참으로 뻔뻔한 정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씨는 17일 조선일보에 A4용지 9장 분량의 옥중편지를 보냈다.

조선일보는 1, 3면에 걸쳐 해당 편지를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드루킹’ 김동원씨는 옥중 편지에 ‘탄원서’란 제목을 붙였다. ‘변호인에게 수차례 구술한 내용을 2018년 5월17일 기준으로 작성(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현 단계에서 이 글이 모두 진실인지 확인할 수 없으나 독자의 ‘알 권리’를 위해 게재한다”고 했다.

glfh200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