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구본무 회장 별세] 고인 성품 담긴 조용한 장례식…“조문ㆍ조화 사양”
[헤럴드경제] 20일 오전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례식은 생전 그의 뜻에 따라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서 관계자들이 빈소를 준비하고 있다. 유족 측은 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구 회장의 빈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인 가운데 장례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장례식장에는 ‘소탈했던 고인의 생전 궤적에 따라 차분하게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외부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었다.

유족 측은 “애도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구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52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구 회장은 지난해 뇌수술을 받은 이후 1년간 투병생활을 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