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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정상, 65년만의 ‘역사적 첫 대면’…카펠라 호텔은 어떤 곳?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종전이후 65년 만에 만난 북미 정상간의 회담이 열리는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늘(12)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상단을 장식하고 있다.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은 19세기 싱가포르가 식민지 시절, 영국군의 점령 장교 숙소로 사용되던 곳을 개조해 불과 9년 전에 호텔로 문을 연 곳이다. 이번 회담 기간 동안 센토사 섬과 본토 사이를 왕래하는 다리와 케이블 카, 모노레일 등의 운영은 일시 중단된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스트레이츠타임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정상회담이 열리는 카펠라 호텔까지는 250여m 길이의 구불구불한 진입로 주변에는 높은 나무들이 있어 시야 차단에 유리하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대면을 가졌다. 이어 두 정상은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업무오찬을 이어가면서 북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CVID의 합의문 포함 여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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