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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4강 확정…프랑스vs벨기에, 잉글랜드vs크로아티아
-프랑스와 벨기에 11일 오전 3시에 격돌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에 4강전



[헤럴드경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각각 스웨덴과 러시아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벨기에의 케빈 더브라위너(가운데)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강전 첫 경기는 11일 오전 3시에 열린다. FIFA랭킹 7위 프랑스와 3위 벨기에가 한국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였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격돌한다. 


양 팀은 2000년 이후 총 5번 겨뤘다. 양팀 상대전적은 벨기에가 2승2무1패로 앞서있다. 가장 최근에 치렀던 경기는 2015년 6월에 열린 친선경기로, 벨기에가 4-3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우루과이와 8강전에서 1골-1도움을 올린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제2의 앙리’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선봉에 선다. 벨기에는 ‘황금세대’ 로멜로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자르(첼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를 앞세워 결승진출을 꿈꾼다. 

프랑스의 라파엘 바란(오른쪽)이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선제 헤딩골을 터뜨린 뒤 팀 동료인 앙투안 그리에즈만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FA랭킹 20위 크로아티아와 12위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치른다. 상대전적은 잉글랜드가 4승1무2패로 우위다. 두 팀은 총 7번 맞붙었는데 잉글랜드가 4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09년 9월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였다. 당시 잉글랜드가 5-1 대승을 거뒀다. 크로아티아는 ‘크루이프 재림’이라 평가받는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는 이번대회에서 6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토트넘)가 선봉에 선다.

대망의 결승전은 16일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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