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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 대구 낮 최고 37도…연일 폭염에 전국 들끓어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18일 수요일에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겠다. 낮 동안 이어진 폭염은 밤에도 계속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대구와 포항이 37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와 안동, 상주 등도 최고 36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라며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높아 낮에는 야외횔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곳에 따라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고 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남부지방에서는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에서 0.5∼1.0m, 남해와 동해에서는 0.5∼1.5m로 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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