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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원인 안밝힌 소속사…일부 누리꾼들 “원인 밝혀라”압박
스물 한살의 짧은 생을 마감한 스펙트럼 멤버 고(故) 김동윤 SNS갭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데뷔 두 달 차에 접어든 믹스나인 출신인 신인 보이그룹 스펙트럼 멤버인 김동윤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측이 김동윤의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아 이에 대한 궁금증과 추측성 글들이 늘고 있다.

또 너무 일찍 하늘나라로 간 오빠를 그리워하는 김동윤 친동생의 SNS 글과 사망 하루 전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가슴을 더욱 먹먹케 하고 있다.

김동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진 27일 오후 여러 커뮤니티에는 김동윤 여동생이 남긴 추모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김동윤 여동생은 ‘고인 김동윤’이라는 명패 사진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하늘나라에서 꼭 행복하라고 정말 정말 꼭 행복해야 한다고 마지막 인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댓글을 통해 “우리오빠 키도 크고 엄청 잘생겼다. 하늘나라에서 질투했나봐. 아무리 그래도 21살인데 너무했다”며 오빠 잃은 동생의 허망함과 슬픔을 드러내 이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앞서 김동윤은 사망 하루 전날인 26일 스펙트럼의 공식 SNS에 “스펙트럼과 함께하는 시간 여행 시리즈 #94”라는 해시테그와 함께 다른 멤버들과 웃으며 장난을 치는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동윤은 브이(V)자 포즈와 함께 윙크를 짓고 혀를 살짝 내미는 등의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누리꾼들은 “명복을 빈다”, “안타깝다 꿈도 다 못 이루고 어린 나이에”, “하늘에서 그 꿈을 다 펼쳤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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