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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무·김연지, 웨딩화보 공개…“감사하고 고맙다”
[사진=라망스튜디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가 오는 10월 28일 결혼을 앞두고 4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유상무가 운영하는 실용음악학원에서 만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연지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 곁을 지켰고 이들은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유상무는 “암에 걸렸을 때 결혼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몸이 다 완쾌되면 그때 비로소 결혼을 생각 할 수 있었다”며 “예비신부는 나에게 ‘결혼을 해서 완치를 돕겠다. 혼자 싸우지 않고 함께 한다면 더 빠르게 병을 이겨낼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해주었고 이 마음에 감동을 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무슨 복이 있는지, 힘들고 아프기만 했던 내게 참 귀한 사람이 함께 하게 되었다. 이 사람 덕분에 그 동안의 아픔은 아픔이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이제 모든 것을 잊고 이 사람과 행복에 집중하고 만끽하고 싶다. 참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상무, 김연지 커플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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