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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90억…34.6%↓
- 방송발전기금 납부ㆍ신사업 비용 증가 탓
- UHD 가입자 증가ㆍ인터넷 기반 가입자 확대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KT스카이라이프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3분기 매출 1673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플랫폼매출 등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방송발전기금 납부와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6%, 41.2%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도 각각 51.7%, 57.5% 줄었다.

3분기 기준 총 방송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만6000명 줄어든 432만명이다. 초고화질(UHD)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5만3000명 증가한 105만8000명이다. 이는 위성방송 전체 가입자의 24%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달 ‘30% 요금할인 홈결합’ 상품 출시 후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 인터넷 기반 신규사업 가입자 확대에 따른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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