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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유치ㆍ사회공헌 앞장 외국기업에 서울시장 표창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헤럴드 DB]
-13일 외국인투자기업 어워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해외 원천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항체신약 후보물질을 개발중인 일본 기업인, 환아 의료비 지원 등 사회공헌에 앞장선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는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6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 어워드’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활발한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과 기업인에게 상을 주는 행사다.

투자유치 부문에선 항체 라이브러리 원천기술을 국내에 도입한 요시미 구니카즈 에이바이오텍 회장이 상을 받는다. 그는 항체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이바이오텍을 세워 시의 ‘바이오산업 핵심도시’ 정책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회공헌 부문에선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 피앤지(P&G)와 일본 닛산 자동차 계열사의 한국법인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 P&G는 어린이병원 환경 개선 등 지원을 했다. 자트코코리아는 금천구 지역 아동센터 정기 방문, 서울역 노숙자 무료 배식 활동 등을 진행중이다.

김태희 시 경제기획관은 “서울의 외국인 기업이 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일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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