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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동생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일 벗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베일을 벗었다. 빅히트가 6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 그룹이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https://txt.ibighit.com)와 SNS 채널을 통해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데뷔 임박을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

더불어 빅히트는 인트로덕션 필름(Introduction Film)과 사진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멤버 연준을 공개했다. 팀의 맏형인 연준은 만 19세이며, 뛰어난 춤 실력을 갖췄다. 연준은 인트로덕션 필름에서 인형 뽑기방과 코인 노래방, PC방 등을 오가며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연준 공개를 시작으로 추후 공개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는 누구일지, 데뷔 시점은 언제인지 등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동생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룹명 공개와 동시에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와 검색어를 장악했다. 함께 공개된 연준의 인트로덕션 필름은 3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12시간 만에 540만 건을 넘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트위터 계정도 12시간 만에 팔로워 57만, 인스타그램은 41만을 돌파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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