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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타자’ 이승엽, 해설자 변신…NC-삼성 개막전부터 ‘마이크’
올해 정규 시즌부터 SBS스포츠에서 KBO리그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이승엽. [SBS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국민타자’ 이승엽이 해설자로 변신한다. 이승엽은 지난해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주로 국제 경기에서 해설자로 나선 적이 있다. 하지만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상시 해설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SBS스포츠에 따르면 이승엽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9시즌 KBO리그 개막전에서 생중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이승엽은 2015 프리미어12,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제 대회 중계에 해설자로 주로 나섰다. 프로야구 중계에서도 이따금 일일 해설자를 맡은 적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친정팀’ 삼성의 개막전을 포함, 프로야구 주요 경기에 해설자로 전격 합류할 예정이다.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 등으로도 활약 중인 이승엽은 “빈틈없이 준비해서 깊이 있는 내용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며 “해설자로서도 최선을 다해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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