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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2024년 통계데이터 활용대회 개최
데이터 심층 분석·정책 방향 제시 등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통계청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통계데이터 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료 연계·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계데이터센터 방문 분석 외에 온라인 비대면 방식도 지원해 이용자의 데이터 접근성·편의성을 높였다.

응모 분야는 분석보고서와 포스터 분야다. 개인 혹은 팀(3명 이하)이 센터 제공 자료를 활용해 심층 분석·정책 방향 제시, 창업아이디어 제안 등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계데이터센터는 인구가구·기업 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와 통계별 마이크로데이터, 통신·카드 회사로부터 구매한 민간데이터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최종 결과물은 7월 16일까지 통계데이터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수도권 참여자는 작년과 달리 서울 강남, 중구, 국회, 상암, 서울대, 국립암센터수도권 6개 센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통계청은 국민참여형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통계청장상(13팀)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작 시상금은 500만원으로 전년(300만원)보다 상향 조정됐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2024년 통계데이터 활용대회는 데이터 활용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용자가 다양한 통계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분석하고 데이터와 좀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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