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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330km 잇는 국책사업 13개 시·군 청주서 한자리에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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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선설사업 중간보고회에 13개 시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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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가 8일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흥덕구 운천동)에서 개최됐다.

중간보고회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력체 13개 시군(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충북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충남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3개 도의 실무진,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중간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충남)-청주(충북)-울진(경북)을 잇는 총연장 약 330km의 대규모 국책 건의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역에서는 사업의 경제적, 정책적 분석 등을 통해 국가계획 반영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운영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지자체와 자문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올해 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향후 보고회에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시장군수협력체 회의 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13개 지자체는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13개 시·군은 지난 2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서를 제출한바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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