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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정책담당 副비서실장에 ‘反이민 강경파’ 밀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책 담당 부(副)비서실장으로 불법이민 강경파인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 보좌관을 내정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밀러가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 겸 국토안보 보좌관으로 백악관에 복귀한다고 소개했다. 밀러 내정자는 불법 이민자...
2024.11.14 07:14
“물병에 소변 보고 스태프에게 치우라고”…드웨인 존슨, '갑질 논란' 해명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최근 불거졌던 ‘갑질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존슨은 11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잡지 GQ와 인터뷰에서 올해 초 불거진 갑질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존슨은 “그래, 그런 일도 일어나곤 한다”라며 종종 지각을 했고 촬영장에서 물병에 소변을 본 사실을 인정...
2024.11.14 07:00
트럼프, 법무장관에 ‘극우 측근’ 맷 게이츠 하원의원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형사법 집행을 총괄할 법무장관으로 극우 성향의 맷 게이츠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게이츠 의원의 법무장관 지명 사실을 발표한 뒤 “사법 시스템의 무기화를 종식하는 것보다...
2024.11.14 06:44
트럼프, 국무장관에 강경파 루비오 공식 지명…“우리의 강력한 옹호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대외정책을 이끌 국무부 장관으로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공식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마코는 존경을 많이 받는 지도자이고, 매우 강력한 자유의 목소리"라며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는 우리나라를 위한 강력한...
2024.11.14 06:14
美공화당, 상하원 다수당 확정…행정·입법부 장악
미국 공화당이 지난 5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확정했다. 13일(현지시간) ABC·CBS·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은 모두 435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하원 의원 선거에서 일부 선거구의 개표가 여전히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과반인 218석...
2024.11.14 05:45
[속보] 비트코인, 연일 신기록…9만1000달러 돌파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9만1000달러선도 훌쩍 넘어섰다. 13일(현지시간) 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전 9시33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 오른 9만113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7만 달러선을 밑돌다가 트...
2024.11.13 23:59
멜라니아 회고록 “트럼프 사귈 때 나도 잘 나간 모델…‘골드디거’ 뒷말”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54) 여사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게 된 과정을 회고록에서 공개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가 최근 낸 회고록의 발췌본을 ‘멜라니아 트럼프: 내가 도널드를 만난 날’이란 제목으로 실었다. 회고록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2024.11.13 20:27
‘전 직원 임금 삭감’ 폭스바겐, CEO 작년 연봉은 153억
재정난으로 비상경영에 들어간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연봉으로 1030만유로(약 153억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1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와 독일투자자보호협회(DSW) 자료를 인용해 경기침체에도...
2024.11.13 19:59
美 국무장관 “북한군 현재 전투 중…단호히 대응”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으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 전투 중”이라며 “이것은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2024.11.13 18:50
“내 딸이 너무 예뻐, 안 닮았어”…‘아내 외도’ 의심해 친자 확인한 남편, ‘반전’ 결말
베트남에서 너무 예쁜 딸이 부모와 닮지 않아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편이 친자 확인을 했다. 친자확인 결과, 친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는데 아내는 외도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알고 보니, 병원의 실수로 10여년 전 아기가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는...
2024.1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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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