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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CEO]행복나눔 기부문화의 선도기업
▧ (주)수지로드텍


(주)수지로드텍(대표 김덕선)은 화성시 배양동에 공장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본사를 두고 도로포장에 필요한 자재(유화아스팔트, 이형제)를 제조하며 포장공사업등 전문건설업을 영위하며 특히, 특허제품인 개질제아스콘(PG-CONE), 반강성칼라콘(로하스콘)등을 제조공급하며, LED를 이용한 교량난간 및 가드레일 등 교통안전시설물 전문업체다.

김 대표는 지난 2003년 건강검진을 받던 중 ‘급성전골수성백혈병’이라는 검진을 받은 후 다섯 차례에 걸친 항암치료 끝에 다시 건강을 회복했다. 고등학교 선후배 및 동창 등 주위 지인들은 헌혈을 통해 김 대표의 생명을 다시 살려냈다.

그 이후로 김 대표는 “넘치는 사랑을 받아 다시 태어난 만큼 이제는 내가 베풀 차례”라며, 나눔의 행복을 외치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어 새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사회공헌활동은 모교인 수원고와 타교 학생 등 5명에 대한 장학금 지원, 13명의 소년소녀가장 지원, 시흥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어린양의 집’후원,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수원사랑장학재단’과 수원고 총동문회가 운영하는 ‘성실장학재단’ 등 두 곳에 장학금 전달 등 전 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2013년 12월을 목표로 가칭 ‘중용문화장학재단’ 을 설립해 보다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하려고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회사 지출항목에 ‘사회환원비’라는 것을 만들어 매년 연매출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순이익이 아닌 매출규모에 따른 기부라 사전에 회사 직원들에게 이해를 구해야했다.

김덕선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불리는 CSR(Co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머지않아 ISO 국제 표준규격처럼 지수화가 될 것”이라며, “성공한 기업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맹점인 양극화를 극복하고 사회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며 기부문화에 동참하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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