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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CEO]한국 금융중개시장의 선도기업

▧ 한국자금중개(주)


한국자금중개(주)(대표 김병일)는 96년 금융기관간 콜거래 등 단기자금 중개를 전담하는 전문 중개회사로 설립돼 콜시장의 통합과 안정이라는 설립목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참가기관의 거래비용을 낮춰 자금흐름을 원활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90년대 IMF구제금융 직후 금융당국에서는 낙후된 국내 외환시장의 발전방안의 하나로 전문적인 외환중개회사 제도 도입을 추진해 한국자금중개에 그 정책적 업무를 부여했다.
이 회사는 전문화된 거래중개 시스템인 ‘KMB-Net’를 자체 개발해 금융기관 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외환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1999년도 일평균 16억불이던 국내 현물환 시장은 2008년도 상반기에 일평균 100억불을 넘게 되었으며 같은 기간  일평균 4천만불이던 국내 장외파생상품(통화, 이자율 관련) 시장 규모도 일평균 60억불을 넘겼다.

김병일 대표
또한 2000년 금융위원회로부터 기관투자자간 채권매매 중개업무(IDB)를 인가받아 딜러 간의 채권중개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전문 채권중개회사의 등장으로 국내 채권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제고되고 채권시장의 인프라구축도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달러/원 매매기준율(MAR) 고시업무를 수행하도록 인가받아 10월 1일부터 국내 외환시장 마감 후 달러/원 외환시장의 일중 평균 환율인 매매기준율을 고시하게 됐다. 이로써 매매기준율의 산출 및 통보 업무는 물론 한국자금중개의 시가, 종가, 고가, 저가 등 모든 환율 관련 업무가 공신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명실 공히 국내 유일의 종합적인 전문 중개회사로 발돋움하게 된 김병일 대표는 “2010년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콜 중개시장에서 선두위치를 확고히 하고 기관 간 환매조건부거래(Repo) 중개시장 등 새로운 시장 개발에 앞장서며 외환중개업무 및 채권중개시장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겠다”며 2010년 사업계획의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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