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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 피플]농민의 건강한 삶과 희망 향해

2009 국민과 함께하는 올해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어느 해보다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일하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특히 우수한 경영자질과 마인드를 널리 알려 갑자기 불어 닥친 한국경제 산업 한파위기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각 산업분야별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정신을 높여야할 필요성이 있다.

더구나 세계시장 변화에 발맞춰 한 발짝 먼저 노력하며 불철주야로 뛰는 CEO발굴로 꾸준한 자기개발과 냉철하고 정확한 분석력으로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2009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올해의 인물&기업’ 송년특집을 통해 국민들과 화합의 장을 열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이 되는 인물을 발굴, ‘국민들과 언제나 함께하며 국민들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진정한 일꾼’을 소개 하고자 한다. 또한 그들만의 경영노하우를 통해 희망 찬 한국경제의 내일을 예견해 본다.


▧ 서신농협


지난 몇 년 동안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해온 금융기관이 있어 화제다.

바로 경기도 화성시 서남부에 위치한 서신농협(김종규 조합장)이 바로 그 곳. 김 조합장은 지난 2001년 조합장에 당선 된 이후 적자상태였던 서신농협을 임원들 및 조합원들과 함께 1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키며 성장궤도에 올려놓았다.

그 결과 초기 3백억여 원이였던 예수금이 올 해 10월 말 기준 1천억여 원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김 조합장은 행정자치부장관 상과 화성시 문화상ㆍ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는 한편, 최근 3선에 성공하기도 했다.

“농협은 농민이 주인이고, 농민의 희망이다.”김종규 조합장의 말이다.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열악한 농촌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사랑 1사1촌 협력사업 추진, 토지 보상금 세무 상담 서비스, 농협 자체수매, 무료 항공방제ㆍ한방진료 등의 각종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특산물인 ‘바다뜰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포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농협으로 발전시키겠다”라는 그는 이를 위해선 정부의 예산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에서도 자동차보험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조합장은 “창조경영ㆍ투명경영ㆍ섬김경영을 통해, 경제사업 1백 50억 원, 신용사업 2천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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