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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호의 ‘그녀’ 이하정, 백지연 애제자였네
배우 정준호(42)와 이하정(33) MBC 아나운서가 6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톱배우와 아나운서 커플의 탄생으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자 두 사람을 둘러싼 새로운 사실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으며 팬들 앞에 드러나고 있다.

특히 단아한 외모와 편안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하정 아나운서는 백지연 전 아나운서의 제자로 알려지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정 아나운서가 MBC 입사하던 2005년 당시 백지연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아나운서에 대해 “앵커로서 당연히 실무적인 기초는 부족했지만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하루 2~3시간씩 3개월간 매일 나와 함께 별도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 나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줘 더 책임감을 갖게 됐다. 둘 모두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자를 키운다는 게 이렇게 기쁜 일인지 미처 몰랐다. 87년 내가 MBC 입사 시험에 합격했을 때도 울지 않았는데 하정 씨의 합격 소식을 듣고 둘이서 붙잡고 한동안 울었다”라는 말로 기쁨을 표현했다.

이 아나운서는 당시 백지연의 연세대학교 후배이기도 하며 동시에 MBC 후배가 된 것으로 더 유명했다.

1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MBC에 입사한 이 아나운서는 ‘뽀뽀뽀 아이조아’, ‘6시 뉴스매거진’ ‘우리말 나들이’를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만나며 사랑받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정준호와의 열애설에 2일 MBC 섹션TV연예통신을 통해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는데 뭔가 드릴 말씀이 없다. 만약 무언가가 있다면 먼저 밝히겠다”고 간접적으로나마 열애설을 인정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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