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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에 중부 최대 국립도서관 건립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중부권 최대 규모의 국립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세종시 주민은 물론 내년부터 입주하는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식정보 전달 및 문화체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국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지난달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 도서관은 세종시 1-5생활권내 2만9천817㎡에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면적 2만1천76㎡ 규모로, 올해 1∼4월 발주 및 착공에 들어가 2012년 12월 준공, 2013년 상반기 개관하게 된다.

연간 12만명(하루 300∼350명)정도가 이용하는 중부권내 최대 규모 도서관으로 국가 서고(450만권 수장예정)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건설청은 세종시내 대표적 문화시설인 국립 도서관을 친환경적이고 예술성 높은 건축물로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 도서관은 2개의 자연곡선을 교차한 건축 조형미를 최대한 3차원 입면에 반영하고 전.후면 유리커튼월의 개방성을 살려 문화시설로서의 예술성을 극대화했다.

또 지열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 등을 적극 도입,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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