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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림건설 “올해 매출목표 6000억원”
우림건설(대표이사 심영섭)은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열고, 2011년 매출목표와 수주목표를 각각 6000억원, 64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난해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우림건설에 대한 믿음과 애정으로 6개 현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현장개설에 기여한 시공별 우수협력업체 8개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난 2년의 세월을 견디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준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감사한다”고 강조한 뒤, “2011년은 우림건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희망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림건설은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에도 광양 중마 우림필유 803가구, 인천송림6구역 재개발사업 298가구, 안산군자주공 5단지 재건축사업 456가구 등을 수주했다. 해외사업으로 알제리 정부 관급공사인 하수처리시설공사, 비즈니스센터 건축 공사 등의 시공권을 연이어 따내며 워크아웃에 돌입한 건설사 중에서 가장 활발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심영섭(왼쪽 다섯번째) 우림건설 회장 등 이 회사 경영진과 우수협력업체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림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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