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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섬 문화공간 ‘자벌레’ 방문객 100만 돌파
시민이 무료로 공연과 전시회를 열 수 있는 문화공간 ‘자벌레’는 지난해 4월10일 개장 이래 방문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말까지 총 103만541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하루 평균 방문객은 3892명이었으며, 주말이나 휴일에는 하루 평균 7372명이 방문했다.

개장 직후 4월 말까지 20일간 8만90000명이 다녀갔으며 5월에는 20만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6~8월까지 매달 14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고, 9~10월에도 1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지난 한 해 ‘자벌레’에서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유네스코 세계 순회전시회 등 기획전시 4건과 회화전, 동호회 사진전, 학교 졸업전시회를 비롯한 15건의 ‘시민 참여’ 전시회가 열렸다.

대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벌레’에서는 새해 첫 전시회로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전 수상작과 한국사진기자협회 특별작품 등 50여점을 소개하는 ‘RGB 사진전’이 이달 말까지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희망의 지구를 만드는 세 가지 색깔, RGB(Red, Green, Blue)’를 주제로 질병 극복 의지, 봉사와 인류애, 에너지 절약, 녹색성장, 물의 소중함 등의 메시지를 빨강과 초록, 파랑 등 색깔로 전달한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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