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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광민의 The Concert’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김광민의 연주곡과 함께 미공개 신곡들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민은 1991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워너뮤직과 계약, 1집 앨범 ‘지구에서 온 편지’를 발매 후 4장의 정규앨범과 ‘What A Wonderful World’(디지털싱글)을 발표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가장 한국적인 재즈아티스트로 사랑 받아왔다. 특히 1999년 발매된 3집 ‘보내지 못한 편지’는 대한민국 연주 음반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 중 하나로 손꼽히며 수록곡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그의 절친한 친구들인 싱어송라이터 윤상과 발라드계의 황태자 성시경이 스페셜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8월 ‘플레이 위드 어스’에서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함께 감성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던 윤상, 성시경(게스트 출연)은 2011년 새해, 김광민의 첫번째 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감성을 깨우는 섬세한 피아노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환상의 뮤직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홍동희 기자@DHHONG77>
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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