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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혈액서 아연성분 다량 검출
중국 안휘(安徽)성 안칭(安庆)시 화이닝(怀宁)현 까오허(高河)진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어린이 혈액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아연성분이 검출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어린이의 부모들은 마을에서 가까운 전지공장이 원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안휘성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신화통신은 덧붙였다.

지난 5일 저녁 아연성분이 검출된 어린이 가운데 24명은 아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시작했다고 이 병원의 관계자가 밝혔다.

중국에서는 공장폐수 등에 따른 아연오염이 전국에서 발생하면서 주민의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는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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