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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숙화랑 ‘어번랜드스케이프’ 전
현대 도시를 담은 젊은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한데 모은 전시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개막됐다.

사진작가 7명의 도시에 대한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어번 랜드스케이프(Urban Landscape)’전.  참여작가는 구성수, 김도균, 류정민, 박상호, 이지연, 이창훈, 홍승희 등이다.

작가들은 도시의 다양한 양면성, 즉 안과 밖, 따뜻함과 차가움, 자연과 콘크리트, 낮과 밤, 익숙함과 낯섦 등을 저마다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인간상, 그들의 구체적인 행태와 인간 내면이 발현된 도시의 면면이 다채롭게 펼쳐진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02)549-7575

[사진제공=박여숙화랑]

이영란 기자/yrlee@heraldcorp.com 

도심빌딩을 가상공간처럼 보이게한 김도균의 사진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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